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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연대,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공론위 자진사퇴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8-22 10:04:37 수정 2024-08-22 20:59:45 조회수 130


목포문화연대 정태관 공동대표는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박물관 건립을 위한 거수기 역할에 
머물 것이라며, 7차 회의를 끝으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나전칠기박물관 시민공론화위원 20명 가운데 
상당수가 건립에 찬성하는 편향적 인사로 
구성돼 노골적으로 박물관 건립을 주장하는 등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전칠기박물관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지난 5월 구성돼 10차례 회의를 거쳐 
손혜원 전 의원이 기증한 나전칠기 작품 
294점을 바탕으로 목포시가 설립할 예정인 
박물관 건립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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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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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2024-08-23 10:16

    기사가 팩트 체크가 없어서 상담히 유감입니다 나전칠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총 20명으로 기관사회단체 5명, 전문가 5명 시의원(해당상임위)2명, 주민대표 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예술인, 교수, 큐레이터)+준전문가+관심있는 시민들이 지원신청서를 받아 목포시 조례에 의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여러 사람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해서 합의해가는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시장에게 권고안을 제출하는 것이지 그 결과물이 행정 강제력이나 기속행위가 아닌 말 그대로 분쟁대상이 있는 사회적 이슈를 오픈해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해가는 민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