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연대 정태관 공동대표는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박물관 건립을 위한 거수기 역할에
머물 것이라며, 7차 회의를 끝으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나전칠기박물관 시민공론화위원 20명 가운데
상당수가 건립에 찬성하는 편향적 인사로
구성돼 노골적으로 박물관 건립을 주장하는 등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전칠기박물관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지난 5월 구성돼 10차례 회의를 거쳐
손혜원 전 의원이 기증한 나전칠기 작품
294점을 바탕으로 목포시가 설립할 예정인
박물관 건립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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