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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새국면(R-투데이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2-23 08:10:19 수정 2008-12-23 08:10:19 조회수 0

◀ANC▶
'5+2 광역경제권'의 권역조정을 요구하며
선도사업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호남권에 미묘한 입장변화가 생겼습니다.

전남도는 다른 산업을 포함해 이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밝힌 반면, 광주시는 사업 참여를 거부해도 잃을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남권이 거부하고 있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 사업에
전남도가 입장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다른계획 또는 산업을 일부 포함해 광역경제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정부와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YN▶
(다른 산업의 일부가 문제인데, 광주가 새로운게 없어서 문제였거든요.)

이같은 전남도의 입장은 그동안 광주시와
보조를 맞추며 호남권에서 전북을 분리하는
광역경제권 권역조정을 요구했던
기존입장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반면 박광태 광주시장은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광주시가 사업참여를 거부해도 잃을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시장은 정부가 호남권역의 사업내용을
새로운 사업으로 수정하고, 5+2 로 설정된
현 권역도 시한을 정해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참여해서 얻을것도 별로 없고, 잃을 것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그정도는 돼야 명분이 설 것 입니다.)

이는 정부가 선도사업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해오면 광주시도 입장을 바꿀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와관련해 정부와
지자체가 갈등하거나 이견을 보이는 모습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성장동력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역경제권의
수정요구를 계속해 나갈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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