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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남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는 송년기획 '다시보는 2008' 순서입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전라남도의 역점시책인
J프로젝트와 무안기업도시,
F1 사업을 되돌아 보겠습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빠르면 착공도 가능하다던
J프로젝트 건설사업,,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 건설사업은
간척지 양도 양수문제를 두고
농림부와 줄다리기를 하며 일년을 보냈습니다.
결국 농림부 주장대로 시범지구 33만㎡로
개발계획을 축소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INT▶
(사업전체를 축소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2개지구로 면적을 줄여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업면적 축소에 따라
내년초 개발계획 승인은 이뤄지겠지만,
최근 경제난 속에 투자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됩니다.
더구나 J프로젝트 외자유치 지구인
송천지구 630만㎡를 농림부가 대규모 농업회사 대상지역으로 선정 공고해 추가면적 개발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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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도 주력 참여기업이던
프라임 그룹이 사업포기를 선언하면서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자본이 투입되는
한중 국제산단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이 승인되고, 국내외 자본금 8백억원이 완납돼
현재로선 비교적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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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원짜리 머신이 도심을 질주하는
F1 시범주행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남도가 2010년 개최할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앞두고 F1 붐 조성을 위해
개최한 홍보행사 입니다.
그러나 가장 시급한 F1 지원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데다,
F1 자동차 경주장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순조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INT▶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것이 어렵다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J프로젝트와 무안기업도시,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전남과 서남권의
미래를 개척할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성과없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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