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해경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광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갯바위와 해안가 등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원거리 조업 선박의
조기 피항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6시쯤
서귀포 서쪽을 지나고,
밤 9시 쯤에는 흑산도 남쪽을
최대풍속 시속 70km, 강풍반경 150~170㎞
규모로 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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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