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일(21일)로 예정됐던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혐의 항소심 선고가 재판부 직권으로 9월 6일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진행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구형했고,
박 군수의 변호인단은
"젋은 기간제 공무원을 뽑기 어려운
지역 실정을 이해해 달라"는 취지로
변론하고 있습니다.
박우량 군수는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정에서 면접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지만,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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