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공항 건설사업이 
연내 착공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사업시행사가 호안공사와 
활주로 설계 방식을 결정한 실시설계서를 
서울지방항공청에 제출하면서, 
기재부의 총사업비 심사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흑산공항은 흑산도 예리 68만㎡에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개항하면 
서울에서 흑산도간 이동이 1시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흑산공항에는 당초 50인승 항공기가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성 부족에 따라 
80인승으로 상향되면서 활주로 폭이 확장되는
등 계획이 수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