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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불황기획]달라진 송년문화(R)

입력 2008-12-19 22:55:08 수정 2008-12-19 22:55:08 조회수 0

◀ANC▶
흥청망청했던 송년문화가
올해는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회식비를 아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의 한 아동보육시설,

올해는 경기침체로 후원의 손길이
눈에 띠게 줄어 아쉬운 마당에 모처럼 반가운
손님이 찾았습니다.

농협직원들이 그동안 회식비등을 아낀 돈으로
쌀을 구입해 전달한 것입니다.

◀INT▶ 김요사탓 수녀(목포 경애원)
..경제도 안좋은데 이렇게 찾아주니 고맙다.

◀INT▶ 이재복(농협 목포.신안 지부장)
..각종 행사비나 회식을 아껴 돕고 있다..

기업들도 이웃을 배려하는 송년문화에
적극 동참하고있습니다.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공연도 함께 관람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INT▶ 김성암(현대삼호중공업)
.올해는 송년회식비를 봉사활동에 쓰고있다.

흥청망청됐던 연말분위기에서 벗어나
남을 먼저 배려하는 송년문화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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