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쌀 포대에서 숨진채 발견된 60대 노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같은 마을 주민이었는데 단돈 5만 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어제 전남 무안에서 69살 김 모씨가 자신의 집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상태로
이불에 쌓여 쌀 포대 안에 있었습니다.
김 씨를 살해한 용의자는
다름아닌 같은 마을에 살면서 김 씨와 평소
가까웠던 49살 이 모씨였습니다
◀INT▶ 송민화 강력팀장
친했는데 10여일동안 안보인다는 제보,,//
이 씨가 김 씨를 살해한 동기는
단돈 5만원 때문!!!
지난 달 말 이 씨가 김 씨에게서 5만원을
빌렸는데 최근 김 씨가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자 말싸움 끝에 김 씨를 살해한 겁니다.
◀SYN▶ 살인 용의자 이 모씨
김씨가 돈 빌려줬는데..지금 후회한다./
경찰은 이 씨를 살인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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