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서 발생한 독거노인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어제 숨진채 발견된 69살 김 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김씨의 이웃 49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0일 밤 8시쯤,
김 씨가 과거 빌려줬던 5만원을 갚으라고
재촉하자 말싸움 끝에 자신의 집 부엌에서
김 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주택에서
69살 김 모씨가 숨진 채 쌀포대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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