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전남 지역따라 약값 천차만별*

입력 2008-12-18 08:11:20 수정 2008-12-18 08:11:20 조회수 2

의약품가격표시제가 겉돌면서
의약품 가격이 시,군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국에서 파는 광동제약 쌍화탕이 광주에서는 최저 200원에 불과했지만
목포와 영광에서는 최고 천원에 판매되는등
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조선무약 솔표우황청심원 50밀리그램액은
완도에서 800원에 살 수 있는 반면, 목포나
함평에서는 6.3배가 넘는 5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겔포스엠 현탁액,인사돌정,
비콤씨정, 타이레놀, 복합 마데카솔 연고도
시군 약국에 따라 1점7배에서 3점5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돼 '의약품 가격표시제도'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