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전남에서 폐사한 가축이
지난해 여름철 전체 피해 건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농가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닭, 오리, 돼지 등 가축은 16만 8천여 마리로,
지난해 여름 석 달여 동안 폭염으로 폐사한
6만 9천여 마리보다 2배 넘게 많았습니다.
온열질환자 수도 현재까지
28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라남도는 올여름 폭염이 빨리 시작되고
평균 기온도 지난해보다 높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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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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