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를
농수산 식품업체에 이양하는 기술제휴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가공품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염전에서 깨끗한 소금을 채취하고,
천일염에 함초를 더해 기능성을 강화한 소금,,

쌀국수와 우리 콩으로 만든 청국장,,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농수산 가공품 들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해당 품목에서는 남도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농수산 가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의 원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ＩＮＴ▶ 이상면 정무부지사
(기술지원을 통해 전남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목포대와 순천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백50여개 기업이 협약에 참가했고,
전남도와 특허청, 전남지식재산센터 등은
후원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들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성 있는
기술과 특허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ＩＮＴ▶ 박호형 팀장
(기술료등 관련수수료를 중재해서 합리적으로 연결해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위기속에 갈수록 악화되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 협약이, 농수산기업의 연구개발력
향상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