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2단계 지역발전정책에 대해
지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시민단체들은 수도권 규제완화를 능가할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며 평가 절하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등 향후 5년간
42조 원이 투입되는 제2단계 지역발전 정책이
확정됐습니다.

추진방향으로는 기초와 초광역개발권이 도입돼 기존 5+2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등을 감안하면 백조원이 지방발전 예산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감안해 예산을
우선 집행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ＳＹＮ▶ 이명박 대통령
(우선 집행하는게 시급합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단계 지역발전정책에 대해 전남도는 우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의 현안이던 호남고속철도 완공시기 조정과 낙후지역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개발 자율성 강화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정인화 기획관
(도가 원하던 내용들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어서 환영합니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2단계 지방발전정책이
새로울게 별로 없는 과거 정책의 단순
재생산이라며, 3단계 발전정책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13개 비수도권 시도가 가입된 지역발전협의체도 정부의 지방발전정책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지를 지켜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