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아쉬운 만족(R)--목포 3원

입력 2008-12-15 22:06:15 수정 2008-12-15 22:06:15 조회수 1

◀ANC▶
전라남도의 힘겨운 내년 예산투쟁이
결실을 봤습니다.

야당 도시로 전락한 뒤 처음 맞는 예산
확보 경쟁은 선전했다는 자평속에서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남도의 내년 예산은 5조9천억 원에 이르러
올 예산보다 12점7 퍼센트가 늘었습니다.

신안군 압해-암태간 연도교 예산 2백억과
여수에서 고흥을 연결하는 화양-적금간
연도교 사업비 150억 원이 반영돼 어려운
숙원을 풀었습니다.

특히 한반도 대운하 1단계라는 의혹속에
대부분 삭감될 위기에 놓였던
영산강 프로젝트 예산 천8백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수질개선과 뱃길복원이 본격
착수됩니다.

◀INT▶ 홍석태[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

하지만 전라남도가 추가 요구한
압해-화원 연결도로 백억,
서남해 신재생에너지벨트 조성 450억,
관광레저도시 진입도로 개설 5백억,
국립 심혈관센터와 메디컬센터 4백억 등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여수엑스포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대폭
늘어난 점을 든다면 올해보다
6천억 원이 늘어난 국고 예산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부가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건설경기 활성화에 힘을 집중하다
경기침체속에 소외계층의 생계가 더 힘겨워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됩니다.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