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전라남도의 내년 예산 가운데 백33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전라남도 의회 예산결산특별 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예산안 심의를 벌여
도립도서관 건립비 가운데 도비 28억7천만 원
전액과 전남대 친환경 연구센터 건립비 9억 원,
도지사 시군 건의사업비 11억 원 등
백33억 천 여 만 원을 삭감했고
F1대회 개최홍보비 13억 원 등 33억5천만 원을 전라남도에 증액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오늘(15일) 도교육청에 대한 심의를 거친 뒤
내일(16일)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최종 예산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의 내년도 예산은 4조6천억 여 원으로
올해보다 9.2%증액됐고
도교육청은 2조3천3백77억 원으로 올해보다
6.4%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