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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역 고수온 주의보..전복 양식 폐사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8-06 16:34:42 수정 2024-08-06 16:41:51 조회수 71


폭염특보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전복과 우럭 양식장의 대규모 폐사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최근 3일간 일시적으로 28도에서 29도까지 
오르는 등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현재 드러난 피해는 없지만, 
양식 생물의 경우 수온이 오르면 
한 두달 사이에 폐사할 가능성이 높아 
실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안군은 어촌계와 협력해 
상황을 매일 기록하고, 고수온 시기가 
지나는대로 본격 피해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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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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