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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휴일을 노린다(R)--목포2원

김양훈 기자 입력 2008-12-15 08:11:11 수정 2008-12-15 08:11:11 조회수 0

◀ANC▶

연말이 되면서 전화 금융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은행이 쉬는 날인 주말과 휴일을 노려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 모씨는
최근 우체국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카드가 발급됐는데 반송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잠시 뒤
경찰관이라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은행으로 가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현금지급기에서 번호를 누르는 순간
천 5백만원이 순식간에 빠져 나갔습니다.

◀SYN▶ 김 모씨
무방비로 당했어요.//

이같은 전화 금융 사기 전화는
관공서는 물론 식당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최근 무작위로 걸려오고 있습니다.

◀INT▶ 박영만
하마터면 당할뻔.//

최근 전화 금융 사기는
대부분 주말에 집중적으로 걸려오고 있습니다.

s/u 주말과 휴일에 유독 전화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은행들이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계좌에서 지급을 정지
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고

은행직원들의 도움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평일에도 은행 영업시간 이전이나 이후인
저녁 무렵에 금융사기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습니다.

◀INT▶ 이영민
365코너 고정 근무를.//

또, 최근에는 우편물이나 택배가 반송됐다며
우체국 직원을 사칭하는등 연말을 맞아 전화
금융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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