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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11월 초 국립의대 추천대학 결정

김윤 기자 입력 2024-08-01 14:57:22 수정 2024-08-01 17:58:19 조회수 103

◀ 앵 커 ▶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용역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은 늦어도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까지 추천대학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독으로 신청할 경우 적부판단을 해서 대학을 추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
◀ 리포트 ▶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을 위한 첫 단계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의학교육과 보건의료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갖고 
주영수 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위원회는 설립방식 기본안을 마련한 뒤 
도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목포대와 순천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설립방식을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c/g)도민공청회는 
오는 7일 나주 등 중부권을 시작으로 
8일 목포시, 9일 순천시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입니다.

공청회에서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
미추천 대학과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이 
제시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됩니다.

◀ SYNC ▶오병길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
"주요목적도 도민들의 여러 의견을 풍부하게 받는 것에 목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질의응답을 좀 초첨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c/g)전남에 설립될 국립의대는
설립방식위원회에서 의대 설립방식을 결정하고 
평가기준을 만드는 사전심사위원회를 거쳐
평가위원회가 최종 추천대학을 결정해 전남도에
통보하게 됩니다.

◀ SYNC ▶오병길 에이티커니코리아 파트너
"지금 타임라인으로는 한 늦어도 10월 말 11월 초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그 부분도 좀 조정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한 번 정도 여유를 두고 추가 신청을 받은 뒤
그래도 참여하지 않으면 
신청대학에 대해 적부판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김성수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결국은 이제 응한 곳을 기준으로 해서 적부, 
적합한지 여부 어쨌든 이제 꼭 한 개만 됐다고 해서 무조건 추천해야 되는 건 아니니까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두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대립하는 형국을 띄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전남 국립의대설립 도민공청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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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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