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90년부터 대불대학교와함께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했던 목포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을 밑거름으로
의대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있는데,
20년간의 숙원이 해결될 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990년부터 8년동안 의예과 정원을 신청했던
목포대학교,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의과대학 설립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c/g//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로 나섰던 지난해
12월 2일 여수에서 호남광역경제권발전 구상을
밝히면서 목포대학교에 의학전문대학원 개설과
대학병원 건립을 공약했기때문입니다

목포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차 진료기관이
없는 지역현실에다 응급의료체계의 결핍문제
해소가 시급함을 강조하며 의대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있습니다

◀ＩＮＴ▶

지역사회에서도 이제는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의대 설립이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있습니다

◀ＩＮＴ▶

그러나 한 해 3천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되고있는 현실에서 의대 정원 확보는
험난한 과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여론몰이보다는 설득력있는
통계와 사례를 근거로 관계당국에 치밀하게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