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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2원] 미생물로 수질개선 봉사- R

입력 2008-12-11 08:08:53 수정 2008-12-11 08:08:53 조회수 4

◀ANC▶
광양의 한 봉사단체가 미생물을 활용해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악취가 심한
광양 지역의 하천 정화에 나서고 있는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시 광영동 인근의 한 하천입니다.

비린내와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인근에는 쓰레기가 너저분합니다.

광양의 한 봉사단체가 두 달 전부터
미생물을 활용해 이곳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M이라는 유용한 미생물을 하천에 뿌리면
오염원이 발효돼 정화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당장 악취가 사라졌다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

물사랑 흙사랑이라는 이 봉사단은
광양제철소에서 세정활동을 하다
이 미생물을 알게 돼
봉사활동에 활용하게 됐습니다.

◀INT▶

s/u] 80여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복합돼
만들어진 EM은 다수의 미생물들이
상승 효과를 발휘해 환경과 토양을 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SYN▶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은주 교수
( 사진 + 하단 완판 )

CG ] 이미 일본 세토 내해와
제주도 창고천 등에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수질 개선 효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깨끗해 지는 하천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는 이 봉사단은
바다로 흘러가는 하천을 정화해
궁극적으로 광양만권 해양 수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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