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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경영 논란(r)

김윤 기자 입력 2008-12-08 22:04:29 수정 2008-12-08 22:04:29 조회수 1

◀ANC▶

오늘(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의에서는
전남개발공사의
방만경영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J프로젝트 사업지구를 변경의향에 대한 질의가 있었지만
박준영 도지사는 사업지구 변경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섯 명의 의원이 질의에 나선 도정질의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방만경영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4백억 원이 투입돼 지난 11월 완공된 남창3교는
접속도로가 없는데다 오룡지구 개발도 불투명해
혈세낭비 사례로 꼽혔습니다.

또한, 준공검사를 하루 앞두고 공사비
4억7천여만 원이 증액된 것도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SYN▶이부남 의원*민주당,완도*

개발공사가 설립된 뒤 한번도 감사를 받지 않았고 계약직을 정원에 포함시키지 않고
임의로 채용한 것도 방만경영 사례로 지적됐습니다.

◀SYN▶이기병 의원*민주당,나주*

정부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J프로젝트도
거론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삼호,구성,초성지구 등 3천만평
동시개발을 고집할 게 아니라
삼호와 구성지구로 변경할 의향이 없는 지 따졌습니다.

◀SYN▶김창남 의원*민주당,장흥*

박준영 지사는 이에대해 사업지구 변경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SYN▶박준영 지사*전라남도*

한편, 도정질의에서는 태양광 발전소가 지역
경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제초제를 사용해 피해를 주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내일(9일)까지 도정질의를 벌이고 오는 10일부터는 2009년도 새해 예산심의와 계수조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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