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영산강 유역의 집중호우로 
영산강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오늘(22일)부터 사흘간 수위조절을 위한 
하굿둑 개방이 이뤄집니다.

첫 날인 오늘은 오후 5시부터 6시간동안 
2천8백80만톤이 배출되고, 
내일과 모레는 오후 6시와 오후 7시부터 
각각 6시간씩 하굿둑 수문이 열릴 예정입니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갑문이 열리는 시각 하굿둑 주변에서 
낚시를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는 한편, 
목포 내항 등의 선박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