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농업 보조금을 삭감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농민회의 주장과 관련해 영암군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영암군은 올해 군 예산 중 
농업예산이 22.31%로 가장 많고,
무기질비료 등 6개 보조사업 예산은 
보조금 혁신과정에서 일몰·통합·변경돼 
농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농민회가 지적한 축제예산에 대해
다양한 축제는 지역 상생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왕인축제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가
107억 원이 넘게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