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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기는 위기(R)

입력 2008-12-07 22:04:09 수정 2008-12-07 22:04:09 조회수 1

◀ANC▶
경기 침체가 오래간다는 전망속에
생계곤란 등의 위기에 빠진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황을 이기는 기획취재, 오늘은
정부의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함평에 사는 64살 김열구씨는 지난 4월
척추관 등이 좁아지는 척추강협착증으로
고통으로 받다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천만 원이 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김씨는 희망의 전화 129의 도움으로
긴급복지 지원비 6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무안에 사는 조성연씨는 지난 9월
병원에서 우연히 췌장 낭선종을 발견해
수술비를 고민하다 긴급복지 지원비
2백50여만 원을 받아 진료비에 보탰습니다.

◀INT▶ 조성연[ 무안군 청계면]
/특실료, 선택진료비 그리고 수술할 때
의료보험이 안되는 거 (지원받았습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자기 소득이
없어지거나 가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할 때,
화재 이혼 등으로 생계가 어려울 때 등
당장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돕는 제도입니다.

국번없이 희망의 전화 129번을 누르면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경제위기에 대비해 내년
예산을 50 퍼센트 이상 늘렸습니다.

◀INT▶ 박정희[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지난 10월 현재 1840명을 지원했고
2009년 예산은 올해보다 19억 원 늘어난
56억 원을 세웠습니다./

이 제도는 해산이나 장제비 전기요금 난방비 등 다양한 분야에 결쳐 돕는 제도이지만
일부 악용하는 사례도 있어 예산이 새나가지
않게 예방하는 장치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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