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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지 급속 확산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2-05 19:09:28 수정 2008-12-05 19:09:28 조회수 0

전남지역 소나무 숲에 솔껍질깍지벌레 피해가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들어 전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면적은 모두 4천8백18ha로, 도내 전체 소나무 숲의 30%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진도와 신안, 해남 등
서남해안 피해면적만 전체 피해지의
절반이 넘는 2천7백ha에 달하는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천5년부터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지에 대한 항공방제가 중단된 이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부터 섬지역을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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