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합격자 3명
가운데 2명은 서울 등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가 오늘
발표한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정원 120명 가운데 연세대 16명,
서울대 12명, 고려대 10명, 이화여대 9명, 한양대 8명, 성균관대 7명 등 수도권 대학 출신이 8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7.5%에 달했습니다.

동일대학인 전남대 출신 합격자 31명을
제외하면 지방 소재 대학 합격자는
원광대 3명, 전북대 2명, 포항공대와 조선대, 한동대 각 1명 등 8명에 그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일정 비율 이상을 해당 권역별 출신대생으로 채워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