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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조선산업 회생하나(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2-04 22:09:22 수정 2008-12-04 22:09:22 조회수 0

◀ANC▶
C&중공업의 채권단 공동관리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실사작업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경제난 속에 악화 일로를 걷던
전남 중형조선산업의 회생가능성에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두달째 조업이 중단되고 있는
C&중공업 목포조선소 입니다.

골리앗 크레인은 작동을 멈췄고
대형선박블럭들은 건조작업을 기다리며 보관돼 있습니다.

채권단의 공동관리절차,
워크아웃이 결정되면서 사무실에는 관리직원들이 나와 조만간 이뤄질 실사단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언제라도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운전자금 백50억원에 이어,
향후 시설자금등이 추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워크아웃은 시작됐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실사결과 기업의 잔존가치가 커야하고,
이후에도 경영권 문제등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C&중공업이 60척에 3조원대에 달하는 건조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워크아웃을 거쳐 선수금 환급보증이 원활하게 발급된다면, 회생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아직은 산업으로서 가치가 높기 때문에 ..)

조선업계에서는 C&중공업의 워크아웃 개시결정이 전남을 비롯한 중형조선산업에 대한
회생의 신호로 보고 향후 처리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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