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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관심

김진선 기자 입력 2024-07-15 08:45:46 수정 2024-07-15 19:02:38 조회수 81

◀ 앵 커 ▶

다음달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전남도당위원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 뉴스와인물에는
전남도당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철현 의원 나와있습니다.

1.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은데, 먼저 이번 국회에서
가장 집중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 이번 총선에서 가장
집중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총선 민의를
받들어서 윤석열 정권을 철저하게
견제해 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호남 민주정권,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 이런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 전남도당위원장에
출마하신 이유는 뭔가요.

- 우리 전남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지역기업 부진 등으로 총체적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제를
되살리고, 동서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서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당의 근거지
아닙니까? 전남이? 위상을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특히 민주당의 뿌리인
전남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이것을 토대로 해서 다음 대선에서,
우리당의 가장 큰 자산인 이재명과 함께,
호남 중심의 민주정권을
창출해 내는것이 저희 당의 목표인데,
지난 대선때부터 전남에서 제가 처음부터
이재명을 지지하면서 앞장서 왔고,
대선 이후에도 당 인권위원장,
전남 기본사회위원장을 맡아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열심히 싸운 저 주철현이
전남도당을 맡을 최적임자라는 생각으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3. 그간 전남의 경우 합의 추대 형식으로
선출돼왔는데, 이번에는 어떻습니까?

- 통상의 현역 다선 국회의원들이 도당위원장을
맡는데, 전남의 3선 이상 의원님 4분들은
모두 도당위원장을 역임하셨어요.
재선의원은 목포의 김원이 의원하고
저하고 둘인데, 김원이 의원께서
지난 금요일날 언론에다가 이번 도당
위원장에 불출마 하고 저를 지지한다고
말씀해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리고, 대선에 대한 결단에 감사드리고
협의 추대에 대한 양해와 지지를 보내주신
전남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후보 등록 마감까지 최선을
다해서 도민들의 뜻,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서 최선을 다해서 도민들의 신뢰의 일반,
전남도당을 만들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역대 최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을 무엇으로 보십니까?

- 윤 대통령의 과오를 꼽으려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입니다만,
지지율 하락의 핵심 이유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대통령’이기
때문으로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잠시 위임받은 것에
불과한데도, 국민의 아픔과 어려움에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본인과 김건희 여사 등 개인적인 이익만을
위해서, 권력과 예산을 남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70% 가까이 지지하는
‘해병대원 특검법’만 봐도,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는 수사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사상 초유로 2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지 않습니까? 
그 사이에 김여사가 연결된 정황들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심에 역행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거부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MBC 시청자 여러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입후보한,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전남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 주철현과 민주당 전남도당이 앞장서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받들겠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해서, 
이를 토대로 다음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호남 민주정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원 중심의 민주당, 도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혁신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전남도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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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김진선 jskim@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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