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흥군이 사료값 인상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우사육 농가를 위해 한우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토요시장 운영으로 쌓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품 한우 고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장흥 토요시장에 들어선 한우 판매장입니다.

입 소문을 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까지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흥 한우의 소비 기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료값 때문에
한우 사육 농가의 고통은 여전합니다.

장흥의 한 축산 농가입니다.

사료 자동화등 축사시설이 현대화 돼 있습니다.

그러나 사료값은 1년새 배가 올랐고
적자 출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천환
사료값 때문에 특구가 되면.//

장흥군은 한우산업 집중 육성과 축산 농가들을
위해 한우특구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쇠고기 시장 개방 확대와 국제 곡물시장의
불안정으로 한우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이명흠 군수
경쟁력 강화방안에 초점이.//

자금지원을 통해 청보리등 사료작물 재배를
지금보다 5배 이상 확대하고

한우 번식우단지를 조성해 품질 고급화등으로
명품 한우 생산기반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다.

s/u 장흥군은 한우 브랜드화를 통한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초 정부에 한우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