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대북전단을 단속하려는 경기도 등의 
조처를 위헌*위법이라며 검토에 나선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정부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오늘(12) 김동연 지사는
전남 신안군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퍼플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지자체의 노력을 가로막는
통일부가 어느 나라의 통일부냐"며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최대 접경지 도지사로서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김동연/경기도지사
"최대 접경지 도지사로서 우리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강력히 경고합니다. 우리 접경지 
긴장을 부추기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강력히 경고하고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