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백년동안 한반도의 평균온도는
지구 평균의 두 배인 섭씨 1점5도 가량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 오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국제포럼'에서 밝힌 주제발표문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지난 1920년대 이후
한반도의 겨울은 한 달 가량 단축된 반면
여름은 20여일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국내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9위인 5억9천백만톤에서
2012년에는 18 퍼센트가 늘어난
7억톤으로 늘고 2020년에는 2005년에 비해
38 퍼센트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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