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선을 서양에 알린 네델란드인 하멜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기념관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대형 하멜 동상도
네델란드에서 만들어져 기념관에 전시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 강진군 병영면에 위치한
하멜 기념관입니다.

병영성 주변의 빗살무늬 돌담길을 그대로 살려
하멜의 발자취를 되살렸습니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하멜 표류기가 관광객을
맞고 하멜관련 유물 백여점등이 전시돼
17세기 조선과 네델란드와의 생활상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하멜 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네델란드 조각가가 만든 2.5미터 높이의
대형 하멜동상도 기념관에 전시됐습니다.

◀ＩＮＴ▶ 호르큼시장
강진과 네델란드 연결//

역사의 인물을 소재로한 독특한 기념관이어서
하멜 기념관에는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황주홍 군수
하멜을 통해서.//

내년에는 기념관 주변에 네델란드에서 기증받은
튤립등으로 공원이 조성되고 풍차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s/u 강진 하멜기념관이 동양과 서양 문화교류
확대와 차별화된 체험학습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