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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 침체로 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F1 공사현장에서도
운송료 체불등 민원이 잇따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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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장 건설공사 현장입니다.
공사장으로 흙을 운반해야할 덤프트럭들이
모두 멈춰섰습니다.
9월과 10월 운송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YN▶ 덤프트럭 기사
못받았어요.//
경기 침체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덤프트럭 기사들은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SYN▶ 덤프트럭 기사
카드빚, 할부금까지.//
현재 F1 경주장 건설공사는
연약지반처리 공정이 35%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1 대회 발주처인 카보로부터
자금 지원이 원활이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운송료 지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SYN▶ 공사업체 관계자
지급되면 하겠습니다.
카보는 공사업체에 사업비를 모두 지급한 것은
아니지만
시공사가 덤프트럭 운송료까지 체납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F1 사업 현장에서까지 운송료 체불이
이뤄지면서 덤프트럭 기사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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