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숲가꾸기 사업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에 따르면
영광군의 산림사업에 대한
전라남도 감사자료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임도 개설 공사 기간이 부적절하게 연장돼
공사비가 추가 지출되는 등 사업 진행과정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군청 직원들이
산림조합으로부터 받은 돈이
부적절한 사업 진행을 눈감아 준 대가였는지,
또 받은 돈이 상급자에게까지 흘러갔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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