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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체감경기 "막막"(R)

입력 2008-11-29 08:10:39 수정 2008-11-29 08:10:39 조회수 1

◀ANC▶
요즘 제조업체는 물론
소상공인들도 경기침체로
막막한 현실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당장,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문제는 내년도 경기전망도
IMF이후 최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소상공인 지원센터,

이 곳에서는 상공인들의 소규모 창업을 돕고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천 9백여명의 상공인들이 찾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상은 운영자금 때문이었습니다

경기침체로 창업도 물론 힘들지만
기존 상공인들의 경영난이
현실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INT▶

여수권 제조업체들의 내년도 경기전망도
어둡기는 마찬가집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관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BSI는
52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IMF이후 가장 낮은 경기전망 지수입니다.

BSI는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기준치 100을 초과하면
호전을 표시한 업체가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일 때는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같은 어두운 전망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변동, 경기침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INT▶

실물경기에 이어 체감경기까지,

지역경제는 IMF이후 또 다시
깊은 침체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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