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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절도 간 큰 형제 구리선 120km 훔쳐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1-28 22:05:31 수정 2008-11-28 22:05:31 조회수 0

전남] 해남경찰서는 지난 22일 전선 1.7km를
훔치려다 범행 현장에서 붙잡힌
40대 양모씨 형제를 상대로 수사한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92차례에 걸쳐
120km에 이르는 전선을 훔쳐 팔아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양씨 형제가 훔친 구리전선 28톤,
싯가 4억원어치를 처분해준
고물상 여주인 40살 박모씨를 적발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해남등 전남지역에서는 최근 5년새
6백40km의 전선 도난사건이 발생해,
피해액만 2백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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