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탄압 중단과 공정 배차 등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목포지부 조합원들이 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을
막아서던 중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이들이
휴스틸 대불공장 앞 도로에서 차량 진입을
막아 기동대 200여 명을 투입해 제지했으며,
이가운데 조합원 2명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발주사 휴스틸의 운송사 신안코스메틱이
화물노동자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조합원 일부를 배차 배제시켰다"며
해당 간부 2명이 다른 업무에 배정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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