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현직
목포시의원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후보로
낙점되는 과정에서 민주당은 과연
이같은 사실을 몰랐냐는 겁니다.
파문 당사자인 박효상 목포시의원은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징계절차가 먼저 이뤄져 탈당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어서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음주운전 파문으로 재판 중인
박효상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오늘(2)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SYNC ▶ 박효상/목포시의원 (지난1일)
언론에 나온 A, 음주 혐의가 있는 시의원은
바로 저 박효상입니다.
박 의원은 목포 민주당 구성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의 탈당을 "당을 위한
결단"이라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만큼
웃으며 돌아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CG)
하지만 뜻대로 탈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박 의원의 탈당계보다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의 징계 청원이
먼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징계 절차 이전에 탈당을 한다면,
당사자 징계 자체가 이뤄지지 못 하지만,
징계청원이 먼저 이뤄질 경우 탈당계 수리가
안됩니다.
◀ SYNC ▶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음성변조)
우선은 저희가 탈당은 당장에 시킬 수는 없고 어쨌든 징계가 먼저 이렇게 들어왔으니까
징계를 이제 윤리심판에서 이제 다뤄봐야죠.
박 의원의 음주운전 파문은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박 의원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음성변조)
"카더라 이야기는 들었었는데요.
선거 시점이어가지고 사실 이제 우리가
선거에 매몰돼 있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경찰은 지난해 11월 공식 문서로
박 의원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고 이를 목포시에 통보했습니다.
목포시는 시의회에 이 내용을 전달했고
시의장과 부의장은 윤리특위 개최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차복 전임 의장은
민주당에 이 사실을 알리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민주당이 진짜 "몰랐다"면 더욱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의회사무국,
목포시 감사실이 아는 사실을
지역구 국회의원만 몰랐다는 결과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오는 9일,
아직 채우지 못한 부의장과 1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목포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후보를 추려내야 하는데, 이미 표면화된
갈등 속에 어떤 결론을 낼 지 시민들의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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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
summ****@h****.net
2024-07-03 21:07
최초 신고 뺑소니는 불송치
최초 신고 음주의심은 면허취소 ㆍ벌금
대단한 경찰이네
불송치 한 그 경찰 나부랭이 나짝보고싶소
summ****@h****.net
2024-07-03 21:03
나는 음주도 아닌 졸음 운전이라고해도 안믿고 면허취소에 검찰에 약식기소해서 벌금내고 있는데... 졸음 운전으로 혼자 도로경계석 올라타서 앞범퍼 나간거 밖에 없는데 집에서 자고있는 사람 음주측정하자니 안했다는 이유로 그래놓고 햐 ~ 돈 과 감퉁가 좋네
이게 경찰들이고 대한민국의 현주소지라
힘없고 돈없는 서민들은 죽어야하고 .... 아 목포경찰서 교통조사1팀장이 그랍디다 서민코스프레 한다고나한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