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엑스포 유치 1주념을 기념하는
국내 첫 세계 불꽃경연대회가
여수의 밤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각국의 전통 음악에 맞춰 연출된 불꽃이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한윤지 기자입니다.

◀ＶＣＲ▶
◀ＳＹＮ▶(불꽃과 효과음, 배경음악 5초)

바다와 맞닿은 가을 밤 하늘에
오색 불꽃이 피어납니다.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터져나오는 불꽃은
바다의 거친 파도를 그려내고,

중국 고전 민요에 맞춰 불꽃도 춤을 춥니다.

템포를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변하는 색감은
다시 여수 앞바다에 반사돼
화려한 물빛으로 태어납니다.

◀ＩＮＴ▶

시민들은 1년 전 세계박람회가
여수로 확정되던 그 날의 감동이 되살아 난 듯
크게 환호했습니다.

◀ＩＮＴ▶

세계불꽃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프랑스와 포르투갈,
그리고 수 백년 불꽃놀이 전통을 이어온
중국 등 세계 각국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화려한 난타 공연과 불꽃 사진전,
UCC공모전 등
색다른 볼거리도 함께 열렸습니다.

s/u] 다채로운 빛과 음악,
세계 각국의 불꽃이 하나되어
남도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 듯,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도 하나가 됐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