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나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작은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과 국물..
점심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 둘씩
모이더니 어느새 식당이 가득찹니다.
어려운 생활속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정성으로 준비된 밥 한끼가 고맙기만 합니다.
◀SYN▶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가족없이 홀로 사는 조하순 할머니에게
연탄이 배달됐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사랑 가득한
연탄 덕분에 할머니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조하순(73)
고마울 따름../
◀INT▶이혁영
나눔이 절실..
완도에서는 지난해 익명으로 쌀 백포대를
기부했던 한 독지가가 양이 많지 않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올해도 쌀 50포대를
기부했습니다.
경제 한파 속에 자원봉사와 기부가
함께 줄어든 요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는
여유가 더욱 간절합니다.
(s/u)경기침체로 그 어느때보다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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