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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광양항]운영사 '고민 많다'-R

입력 2008-11-26 08:10:41 수정 2008-11-26 08:10:41 조회수 0

◀ANC▶
광양항 운영사들이 요즘 고민에 빠졌습니다.

자구 노력 속에서도 올한해 여전히 적자이고
설상가상으로 세계 경기침체 속에서
내년 전망은 더욱 어둡기 때문입니다.

한 운영사의 구조조정은
위기에 처한 광양항이 처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개항 10년을 맞은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해 보다 5% 가량이 늘어난
190여만 TEU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해 광양항의 물동량은 소폭이나마 늘었지만
//5개 운영사들은 하나같이 적잖은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굴지의 외국계 모 운영사의 경우
올해 60여 억원이라는 최대 적자가 예상됩니다.
//
운영사들은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내년이 더 걱정이라고 말 합니다.

◀INT▶00 27 03 10

결국 지난 해 파업의 영향으로
올해 화물을 거의 취급하지 못한 채
'광양항 철수'라는
루머에 까지 휩싸였던 모 운영사는
최근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INT▶00 22 56 29

컨테이너 부두공단은
외국 항만의 급속한 성장과
환적 화물의 감소가 근본 원인이지만
운영사들간의 과당 경쟁도
적자 폭을 늘리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INT▶00 16 20 12

세계 경제 침체 상황과 맞물려 찾아온
광양항의 위기.

개항 10년, 동북아의 중심 광양항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솔로몬의 지혜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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