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이 금융권 대주단 협약에 공개 가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주건설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면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가 우려돼
대주단에 가입신청을 하게 됐다"며,
"자금난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우려가 있지만, 우선 자금지원을 받게되는 실리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주단 가입이 승인되면 대주건설은
유동화 채권과 대출만기를 1년 연장받을수 있고, 주채권은행과의 협의에 따라서는
신규자금을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대주단에 조기가입하는
건설사에 우대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어제까지 24개 건설사가 대주단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