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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목포3원]장보고 기념관/다음달부터 유료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1-24 08:10:52 수정 2008-11-24 08:10:52 조회수 0

◀ANC▶
다음달 유료화를 앞두고 있는 완도 장보고
기념관의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개관 8개월동안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8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천2백년전 동북아 해상을 제패했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기념관입니다.

총사업비 백5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천5백제곱미터 규모로,
장도 청해진 유적지가 바라보이는 바닷가에
지난 2월말 문을 열었습니다.

청해진 발굴 유물을 직접 만져보며
순서를 따라 전시관을 돌다보면
청해진의 역사와 장보고 대사의 활약상을
마치 옛이야기를 듣는듯 감상할 수 있습니다.

◀INT▶
(역사공부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무료로 운영됐지만, 개관 8개월동안
장보고기념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8만여명에 불과합니다.

올 여름 완도 명사십리를 찾은 관광객수가
백만명을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입니다.

또 이기간동안 중국과 연계한
두번의 특별전시회도 열렸지만,
관람객 수는 더이상 늘지 않아
기념관을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INT▶
(유물 추가 구입등 다양한 대책이 마련돼야 하겠습니다.)

다음달 유료화를 앞두고 있는 장보고 기념관,,

9세기 동아시아 최대의 해상세력인 청해진과 장보고 대사를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가될
기념관이 기로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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