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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지역축제, "통합으로 경쟁력을"(R)

입력 2008-11-24 08:10:45 수정 2008-11-24 08:10:45 조회수 3

◀ANC▶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크고 작은 향토 축제는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경제 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하고 있죠.

하지만 아무런 특징없이 남발되는 지역 축제는
오히려 역효과만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표성과 상징성, 경쟁력이 높은 축제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에서 한해 개최되는 향토 축제는
매화문화축제와 전어축제 등
모두 6개 입니다.

한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광양시와 함께 최근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축제는
매화문화축제와 숯불구이축제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또, 연간 지역 축제는
2개가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우후죽순같은 지역 축제에 대해
통폐합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합쳐져야 할 지역 축제로는
가야산영화축제, 도깨비장승축제,
국사봉철쭉축제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향토 축제는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등
긍정적 측면이 높습니다.

때문에 이젠 행정도
소지역주의에 기댄 주먹구구식 축제 개최는
지양해야 합니다.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축제와
문화 행사로 전환돼야 할 축제가
구분돼야 합니다.

지역 축제가 진정한 경쟁력을 얻기 위해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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