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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조문화재 관리부실 '심각'

입력 2008-11-21 22:05:33 수정 2008-11-21 22:05:33 조회수 0

전남지역에 산재한 고찰 등 목조문화재의
관리 부실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의회 해남출신 김석원 의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고찰 가운데
화재보험에 가입된 곳은 백양사와 일월사,
만연사 등 3곳에 불과했고
주요 목조 문화재에 배치된 상주 감시인력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전라남도가 지정한 목조 문화재 백89건 가운데화재에 대비해 실측한 곳은 2건에 불과해
화재 등으로 원형이 훼손될 경우
복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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