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역을 지나는 선박으로 인한
양식장 파손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선박에 의한
양식장 파손사건이 6건에 달하고,
대부분 야간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완도해역을 지나는
3천6백여척의 각종 선박에 안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연계해
양식장에 근접한 주요 항로를 지나는 선박에
경고방송을 하는 한편,
바다지킴이등 민간단테와 공동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