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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구도심 '명품'공간(R)

입력 2008-11-18 08:10:47 수정 2008-11-18 08:10:47 조회수 1

◀ANC▶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순천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그 전환점이 될
'시민 교육문화 공간'건립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공연장과 평생학습관, 도서관과 보건소가
하나의 독특한 건축물로 형상화 됐습니다.

사람의 염색체를 형상화한 X자형 골격에
순천의 동천과 순천만의 S형수로,
봉화산의 아기자기한 굴곡도 함께 연상됩니다.

순천시가 내후년까지 국비등 42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시민 교육 문화공간.

교육과 복지, 복합 문화공간에
생태도시의 의미를 더해
세부 시설물까지 친환경건축용법이 도입됩니다.
◀INT▶
"순천의 자부심이 될것.."

군부대가 빠져나가 한동한 썰렁했던
석현동의 건립 예정지.

터미널 부지와 인근 상가들에 대한 보상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철거작업이 준비되는등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인구유출과 공동화의 악순환이 그칠수 있을지,
인근 주민과 상인들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INT▶
"나간집,나간동네 같았는데.."

순천시는 인근 동천과 연계해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구도심의 복지와 문화
중심지로서 조성한다는 복안입니다.
◀INT▶
"바로 인근에 동천이 있다는점 최대한 활용.."

내년 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후년 말이면 모습을 드러낼
순천 시민교육 문화공간.

좀처럼 대안이 보이지 않았던
구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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