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는 오늘
"탤런트 고 안재환씨의 타살을 증명하는
동영상이 있다"며 가족들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41살 김모씨를 사기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습사기등의 혐의로 수배중인 김씨는
지난달 16일 고 안재환씨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안씨가 숨지기 전에 촬영한 휴대전화 동영상과 대출관련 서류등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천5백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수차례 안씨의 누나에게 돈을 요구해 오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의 한 공중전화 부스에서 경찰에 검거됐으며,
상습사기혐의로 지명수배된 해남경찰서로
압송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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