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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우량소'가 경쟁력(R)

입력 2008-11-17 08:10:40 수정 2008-11-17 08:10:40 조회수 1

◀ANC▶
소값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최근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같은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제 우량 혈통의 형질변경을 통해
고급육 한우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수입 축산물의 거부감으로
비싸도 좋은 한우는 사먹겠다는 소비자가
늘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고흥군 최고의 한우를 뽑는 우량 소 경진대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는
크기는 말할 것도 없이
한 눈에도 우량소임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이 소의 주인인 이명환씨는
일반 배합 사료 대신 버섯 배양토와
풀 사료를 꾸준히 먹여 소를 키웠습니다.

이 씨가 키운 소는 일반 소보다
평균 2백만이 더 많은 5-6백만원을 받아
최근 소값 하락에도 끄떡없습니다.
◀INT▶
송공섭씨도 우량 소 생산에
적극 나서기는 마찬가지.

일반 수소 정자보다 값은 비싸지만
우수한 혈통의 정자를 확보해
우량 씨암소에 인공수정에 나서고
현대화된 축사 개발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INT▶
농가들의 이같은 노력은
고흥 한우가 다른 지역에 비해
판매망 확충과 가격 경쟁력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우량 한우 개발을 통한 한우 고급화 전략,

(S/U)수입소 공세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입지가 약해질대로 약해진
국내 축산농가들이
결론내린 불가피한 생존 전략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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