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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첫 해외수출(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1-13 22:04:23 수정 2008-11-13 22:04:23 조회수 1

◀ANC▶
저장성이 약해 국내 농산물 가운데 유일하게 미수출 품목으로 남았던 고구마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유럽지역 반응에 따라서는
연간 3백톤 가량의 추가수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 물감자'라는 속칭으로 유명세를 얻은
전남] 해남 호박고구마 입니다.

연간 2만7천톤이 생산되는
해남지역 주요 농산물가운데 하나로,
올해초에는 '해남고구마'라는 명칭으로
'지리적 표시'로 등록됐습니다.

바닷바람과 황토가 길러낸
'해남 고구마' 9톤이 국내의 명성을 업고
세계적인 농업국가 네델란드로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저장성이 약한 고구마가 외국으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맛이나 가격면에서, 국제경쟁력이 있습니다.)

수출길에 오른 '해남고구마'는
황토흙을 깨끗하게 씻어낸 '세척고구마'로
수입국가의 검역기준에 맞췄습니다.

해남군은 네델란드에 이어,
영국등 유럽국가들과도 수출상담을
계속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네델란드로 수출될
고구마 물량은 모두 30톤,,

첫 수출분에 대한 유럽인들의 반응에 따라서는 향후 3백톤까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고구마를 통한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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